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 공유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6일 청원구 내덕동 소재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꽃피는 청주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2018 게릴라 가드닝 콘테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그동안 청주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꾸미고 가꿔온 시민 가드너인 성안길상가번영회와 미소식당 김경희 대표가 산림청장 표창을, 최화진, 이희종 가드너가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참여후기 발표 등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운동으로 올해는 1350여 명의 시민 가드너들이 참여해 3만 여 본의 꽃과 나무를 심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를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데 함께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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