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숙자(76·사진)·오근석(62·사진)화가가 12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에서 각각 원로작가상과 공로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미술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12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미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지 화가는 원로작가상을, 오 화가는 공로상을 받았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작가 중 이번에 수상을 한 것은 이 두명뿐이다.

지 화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전, 한국·충북미술협회전, 평창 올림픽 성공기원세계미술 축전, 2018 국제 작은 작품전, 청주KBS방송총국 지숙자전, 문인화초대전, 서울·청주 아트페어전 등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회원, 청주미술협회회원, 사단법인 한국 전업 미술가협회 회원, 청주교구 카톨릭 미술가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화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이사 및 회원 등으로 활동했다. 청주에서 한국화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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