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견 의장 종합대상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과 이종담·엄소영 의원이 지난 5일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치견 의장은 종합대상을 받았다. 이종담 경제산업위원장과 엄소영 행정안전위원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치견 의장은 4선 의원으로 지난 7월 8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8대 최다선 의원으로서 지난 13년 동안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 의장은 "올 한 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큰 상, 의장으로서 또 의원으로서 더 큰 천안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하는 것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담 경제위원장과 엄소영 행정안전위원장은 조례안 대표발의 등 다양한 입법활동, 공약사항 이행 실적, 주민간담회 개최 및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김상훈)이 주관하는 상으로 통계화 된 행복지수 산정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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