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21일까지 7개 읍·면 순회 무료교육 시행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7일 광혜원면을 대상으로 여성대학을 운영했다. 여성대학은 오는 21일까지 7개 읍면사무소에서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우석대학교와 진천군이 손을 맞잡고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7일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12일 덕산면사무소 △13일 문백면사무소 △14일 진천읍사무소 △19일 이월면사무소 △20일 초평면사무소 △21일 백곡면사무소 등 총 7개 진천군 읍·면사무소에서 2018년도 생거진천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2018년도 생거진천 여성대학은 오전 10시부터 가족갈등 해소 방법 및 개별상담과 웰빙 생활 풍수와 인테리어 관련 특강이 열리며, 오후에는 진천군 현안사업장 및 기업체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첫 순회강연에서 장영달 총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 우리 대학교 캠퍼스까지 와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여성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며 “여성대학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앞으로 자기 계발과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2014년부터 교양과정과 자격증 취득과정 등 생거진천 여성대학 운영을 통해 200여 명의 전문 여성 인력을 배출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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