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정 올해 최대뉴스로 선정된 '2022 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구성도.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는 올 한해 주요 시책과 사업을 망라한 시정성과를 시민에게 물은 결과 국제행사 승인이 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시가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된 것이 최대뉴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에 비치한 설문지로 시행한 이번 조사에는 1438명이 참여했으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세계축제도시 선정은 응답자의 82.7%인 1189명이 선택했다.

2위는 국도 77호선 개통에 맞춰 휴양콘도, 워터파크, 마리나 등 복합해양관광리조트가 들어설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지정이, 3위는 겨울철마다 20여만명이 찾는 천북굴단지의 무허가 불법영업을 개선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현대화 사업 준공이 각각 선정됐다.

4위는 충청문화산업철도 타당성 용역비 예산 반영, 5위는 7번째 닥터헬기장 조성, 6위는 국도 40호선(보령-부여) 우회도로 착공이 각각 뽑혔다.

이어 보령항 개항 지정 및 세관 보령비즈니스센터 유치(7위),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8위), 평생학습도시 선정(9위),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과 학습 교구재 지원 등 교육 3무(無) 정책(10위)이 순위권에 들었다.

보령 박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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