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2016년) 7.43 → (2017년) 7.60 → (2018년) 8.42로 상승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서산시 역대 최고등급인 2등급(우수)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측정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사 관리·감독, 제·세정, 인허가, 보조금 지원, 용역관리·감독 등의 업무 처리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서산시청 공직자이다.

시는 외부청렴도 8.53점과 내부청렴도 8.12점을 받아 지난해 보다 0.73점 상승한 종합청렴도 8.4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시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행정이 시민에게 신뢰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또한 부서장 중심의 자율적인 조직문화, 칸막이 없는 융·복합 행정 등 행정혁신이 이루어 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서산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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