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상당로 확장공사에 따라 10~20일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구간 전면 도로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기간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구간 도로포장 공사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공사 기간 차량우회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기반시설 확충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상당로 확장공사는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도로 폭을 25m→35m로 확장하고 내덕삼거리 사거리 전환, 내덕칠거리 교차로 전면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우선 안덕벌 방향 주성병원 옆 좌회전이 금지되고 시청 방향 우회전만 가능해 교통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또 내덕칠거리 교차로는 공항로(진천), 충청대로(증평), 내덕로(농고)에서 안덕벌 방면으로 좌회전과 직진이 가능해지고 기존 내덕삼거리는 사거리로 전환된다.

아울러 공사 구간 지중화 사업도 병행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개선됐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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