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관기관과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올 한 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평가 보고를 통해 정신건강복지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회원,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의 축사와 우수 주간재활 회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사업 평가보고, 가족협회 활동 소개, 회원 공연, 취업회원 회복수기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사업 평가보고에서는 중증정신질환 관리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성과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사업 평가 보고를 통해 향후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복지 사업에 대한 다양한 활동협력을 펼쳐가기로 결의했다.

김현진 센터장은 “올해 다양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통해 세종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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