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10일 감사위 회의실에서 2019년 연간 자치감사계획안 자문 및 논의를 위한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는 2019년 연간 자치감사계획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로, 감사, 법률, 회계, 교육, 문화, 농산, 복지, 환경, 건축, 토목 등 10개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실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정3기 비전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자치감사계획의 적정성, 효율성 및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감사위원회 사무국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감사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다.

강희동 사무국장은 “앞으로 민간 전문가의 감사행정 참여를 확대해 감사품질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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