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예총이 주최·주관한 15회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에서 서원대 시각디자인과 조은혜(사진)씨가 대상을 받았다.

제품 및 환경디자인,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3개 부문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23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 36점, 시각디자인 부문 89점, 공예디자인 부문 47점 등 모두 186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결과 청주시 모충동을 시각 입체디자인으로 표현한 조씨의 ‘얽히고 설키다’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권희주(세명대 시각디자인)씨의 ‘동물보호 문화축제 아이덴티티 디자인’, 성연준·우민제(서원대 제품및환경디자인)씨의 ‘물 위를 걷다’, 김예지(청주대 공예디자인)씨의 ‘유기 와인잔’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충북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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