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군북면 청사에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대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군북면 지역농가와 기업인협의회, 이장협의회, 군북면 직원 등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품목 선정에서부터 디자인까지 머리를 맞대 이 전시대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군북면에서 생산되는 부추·쌈채·배·메론 등 농·특산물은 물론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파스 등 의약외품과 도자기 등 20여점이 전시돼 있다.

소비자들은 전시품을 보고 안내판에 나와 있는 해당 농가나 기업체 등에 직접 문의 후 신선하고 안전한 식·제품들을 시중 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태은 군북면장은 “군북면은 대전광역시와 연접해 도시 근교농업과 귀농귀촌 등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특산품 전시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인 소득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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