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연구개발 기관 2,402억원 MOU, 1,045억원 입주계약 체결 완료 -

전도성
임창환
조혜민
전성수
윤은정
김진희
유혜정
권석규
맹은영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가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단(단장 맹은영 바이오정책과장,이하 유치단)을 발족한지 6개월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생명의 땅 충북건설'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도는 오송바이오밸리의 연구개발기능을 조기에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엔진 동력의 기반이 되고자 지난 6월 4일 유치단을 구성하고 기업유치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유치단은 전도성 부장을 팀장으로 , 전성수 , 조혜민, 유혜정, 윤은정, 임창환,김진희차장이 함께하고 있다.

그 결과 22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40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유치단은 오송바이오밸리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하여 50여개의 바이오 관련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에 전방위적인 유치 홍보활동을 하고 정부여건 개선 정책을 발굴했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제외된 점을 집중 부각하고 관계 부처와 기관 등을 설득하여 88개 업체, 200여 명에게 혜택을 줬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주관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하여 부지를 확보하는 등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치매치료제에서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지투지바이오'의 오송 유치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활성화하여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화의 모범사례로도 꼽힌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연구하는 '미라셀 '유치는 예상 고용인력이 120여명으로 도내 획기적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오송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송바이오'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농업생산연구단지와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천연물 소재연구를 통해 농산업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등 농업 및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유치단은 2019년에도 민선7기 3조원 유치를 목표로 충북에 적합한 바이오 기업을 발굴, 유치함으로서 충북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권석규 바이오산업국장은 “유치단이 구성되고 6개월 만에 이루어 낸 바이오기업‧기관 투자유치 실적은 추진단원들이 발로 뛰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바이오 5각 벨트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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