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와 휴식 공간 부족 등 주민 불편과 민원 해소 기대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힐링 휴식처로 주목받는 다누리 복합문화광장의 조성사업이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조성 중인 다누리 복합문화광장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힐링 휴식처로 주목받는 다누리 복합문화광장의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 복합문화광장은 지난해 1월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돼 건축은 60%, 토목은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다누리 복합문화광장은 정부예산 포함 34억6900만원이 투입돼 단양읍 별곡리 산 9-34 일원에 1만5636㎡ 규모로 짓고 있다.

현재는 건축공사가 본격 추진 중이고 토목분야는 다목적체육관 정비사업과 연계해 토공작업이 한창이다.

공유와 동심, 힐링을 테마로 계획된 다누리 복합문화광장은 휴식과 소통, 교육 등 다양한 역할과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용차 60대와 대형차 1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된다.

광장이 조성 중인 이 일대는 공공체육시설이 밀접해 주차와 휴식 공간 부족 등 주민의 불편과 민원이 발생했다.

공원과 문화시설도 전무해 여가와 복지 수준을 향상 시킬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다누리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정부예산을 포함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누리 복합문화광장은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지 향상은 물론 방치됐던 사업대상지의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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