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다양한 가족형태에 부응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통합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가족지원서비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분리 운영했던 시스템을 내년부터 통합 운영키로 했다.

통합지원센터는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된 가족지원 서비스를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기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 다문화가족 조기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유도키로 했다.

시는 또 지난달 30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을 통합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운영기간은 2019년 1월~2021년 12월까지 3년이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별도 운영하고 있는 두 센터 장점을 잘 살려 통합 운영해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