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부패수준과 행정의 투명성, 책임성 등을 종합해 측정하는 조사다.

군의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27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7.66점)보다 0.61점이 높았다.

군은 현재 전직원 청렴교육, 청렴 자가학습시스템(SCLS), 민원부조리신고센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청백e-시스템, 군민감사관 등 다양한 공직비리 신고 시스템과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완석 기획감사담당관은 “전 직원이 동참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영동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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