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체력왕대회에서 중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세종시민 대표 성윤권씨.
대한민국 체력왕대회에서 장년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세종시민 대표 김용복씨.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력왕대회에서 세종시민 대표 성윤권씨가 중년부 남자부 우승, 김용복씨가 여자부 준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체력왕 선발은 전국 43개 센터에서 부문별(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전국 5위권 지역 체력왕들이 참가해 남, 여 3명씩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측정항목은 악력, 윗몸일으키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달리기로 총 6개로 근력,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했다.

특히 중년 남자부 1위를 달성한 성윤권씨는 2년전에 이어 올해 또 체력왕에 올랐다.

중년부 최고 체력왕에 오른 성윤권씨와 SNS 이벤트에 당첨된 엄교효씨는 2019년 3월 9일에 개최되는 사이판국제마라톤대회 출전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사이판 여행상품권이 지급된다.

세종시체육회 및 세종체력인증센터 관계자는 "이번‘2018 체력왕 선발대회’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세종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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