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11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안전문화운동 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안전문화운동 민관 협업체계 구축 및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문화운동추진 세종시실무협의회, 안전보안관, 안전관련 민간단체, 안전 분야 담당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분야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으로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윤영미 상임부회장이 ‘위기상황판단 및 표준행동요령’을, 한국안전원 서종진 원장이 ‘재난관리 민관협력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또 교통안전교육연구소 홍성국 소장이 ‘생활안전을 위한 교통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곽근수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1년간 민·관의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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