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기 충북대 교수, 김홍은 수필가, 류명옥 충북무용협회장, 김천식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 사무총장.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재)운초문화재단(이사장 류귀현)은 11일 3회 운초문화상 수상자로 강형기 충북대 교수(청명문화인 부문), 김홍은 수필가(문학부문), 류명옥 충북무용협회장(예술부문), 김천식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 사무총장(봉사부문) 등 4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강 교수는 충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4년간 역임하며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개발을 통해 충북 생활문화예술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학부문 김 수필가는 20여년간 수필창작교실을 운영하며 다수의 문인을 배출했다.

류 충북무용협회장은 충북무용은 물론 예술발전에 공헌했고, 김 사무총장은 청주직지코리아 조직위 사무총장을 맡아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통해 직지 가치를 세계에 알린 공로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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