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과 주요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2개월에 걸쳐 운영 중인 시민자치대학 과정 일환으로 마련됐다.

약 50분간 진행된 강연에서 한 시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방분권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나보다 우리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주민자치위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철 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해 앞으로도 지역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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