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최초 협력기업 부문 최우수에 선정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종합시장(회장 설용덕)이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보은군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가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보은종합시장이 최우수 협력기업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은종합시장이 시장으로서 동반성장 협력기업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보은종합시장은 침체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회·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단(사업단장 박광석)과 함께 서로 힘을 합쳐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설용덕 보은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자리잡아가도록 상인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다양한 전통시장지원 사업을 유치해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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