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서산시장이 환경부와 수소버스시범도시 업무협약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는 올해 환경생태분야 자체평가에서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 및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최대 성과로 선정했다.

김도형 환경생태과장은 올해 환경생태 분야 10대 성과로 수소버스시범도시 선정과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 △대기질 개선 보조사업 추진 △대기오염측정소 확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관리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정상 추진 △신상천 생태습지 조성 △서산시 가축분뇨관리 세부계획 수립 △야생동물 피해방지사업 추진 △녹색생활실천 범시민 참여확대 강화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큰 성과는‘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 및 수소차 인프라 구축’으로 관련 사업비 68억중 52억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해 수소버스 5대 보급, 수소 승용차 34대 민간 보급, 수소충전소 1개소 서산시 설치 확정 등 수소차 보급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전기자동차 30대 민간 보급, 노후경유차 268대 조기폐차 및 어린이 통학차량 5대 LPG차량 전환 등 대기질 개선 보조사업을 추진했다.

김 과장은 “내년에도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미세먼지 없는 숨 쉬는 서산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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