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6곳·유공공무원 20명 시상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18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포상 수여식에서 6개 우수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달청>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국교원대와 청주지검이 올해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조달청은 11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1934개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 포상식을 열었다.

올해 평가에서는 정부물품 재활용 활성화, 내용연수 연장 사용·체계적 수급관리 계획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한 6개 우수기관과 20명의 유공 공무원을 선정했다.

한국교원대는 폐기 예정·사용 연한이 지난 물품의 재활용을 통해 신규물품 취득 예산과 폐기비용을 절감, 학교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8개 종합평가지표 중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은 광주국세청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광주경찰청 경찰특공대, 강원병무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청주지검이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도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