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 예산 5973억여원으로 역대 최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북 충주·사진) 국회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충주지역 국비 예산으로 638억여원이 증액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시 내년 국비 확보액은 총 5973억6800만원으로, 2018년 대비 358억6800만원이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증액된 예산은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500억원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100억원 등이다.
또한 충주댐 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 5억원과 충주보훈회관 건립 5억원, 충주 노후정수장 정비 19억7500만원 등 신규사업 예산을 대폭 확보했다.
특히 충주댐 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가 국비 90억원과 지방비 99억원 등 총 189억원에 달하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보존 뿐만 아니라 의료·바이오첨단기술산업화지원센터 사업은 총 사업비가 국비 280억원과 지방비 120억원 등 총 400억원으로, 정밀의료기기 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사업운영 5억원과 3D프린팅 의료기기 제작·적용지원 3억원도 국회에서 증액시켰다.
이종배 의원은 “중단 없는 충주 발전을 위해 충주시와 힘을 합쳐 공모사업 예산 확보와 정책 개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