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별교부세 총 5개 사업, 24억원 확보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12일 행전안전부로부터 원남 행정교 개·보수를 위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남 행정교는 원남면 삼용리와 맹동면 통동리 마을을 연결하는 초평천에 위치한 교량으로 노후화로 인해 교량 주요 부재의 손상이 있어 지난해 11월 정밀점검 용역 결과 교량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원남 행정교에 대해 조속히 보수 보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음성군은 올해 △음성~맹동 간 연계도로 확포장 5억원 △음성군 평생학습관 건립 5억원 등 4개 사업 16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원남 행정교 개·보수 사업 8억원까지 총 5개 사업 2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지역 현안 및 재난예방 사업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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