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일 콘서트…9개교 2000여명 참석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주관한 ‘수험생 위안 해피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6일과 12일 두 차례 천안신부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천안지역 9개 고등학교 3학년생 2000여명이 참석했다.

해피콘서트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수험생들은 인기작가 조승연씨의 ‘사회 첫 걸음, 나의 비전’ 특강을 듣고 청소년댄스동아리·팀밴드동아리팀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겼다.

배영호 관장은 “이번 해피콘서트가 힘든 학업으로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은 지난달 28일 천안목천중학교를 시작으로 4주 동안 고교 입시에 지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꿈꾸는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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