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2018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이 12일 수강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영동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역특화작목인 포도학과를 운영해 왔다.

이날 졸업식에서 포도학과 김재영(추풍령면 추풍령리)씨가 우수한 학습 성적으로 농촌진흥청장상, 박광승(학산면 박계리)씨가 학생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이정서 인력개발팀장은 “내년에도 현장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 교육,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