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트리오 쏠레이 3번째 정기연주회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피아노 트리오 쏠레이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3번째 정기연주회 ‘러시아로의 초대’를 연다.

트리오 쏠레이는 충북예고와 독일국립음대 동문인 전다미 피아니스트, 이영민 바이올리니스트, 김승운 첼리스트 세 연주자가 모인 단체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로의 초대 타이틀에 맞춰 러시아 작곡가들의 곡만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에서 관람할 기회가 흔치 않았던 피아노 트리오 공연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중 12월(크리스마스)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트리오 엘리제 사단조 제1번, 루빈스타인 F조의 멜로디, 아렌스키 피아노 트리오 제1번, 작품 32번이 연주된다.

러시아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 볼 최고의 기회로 사료되며 세명의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청주 시민들에게 피아노 트리오의 진수와 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주기위해 준비했다.

공연은 공연세상(☏1544-7860) 홈페이지(www.concertcho.com)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2만원(학생 1만원)이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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