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포도·블루베리·아로니아·황금으뜸도라지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곶감을 비롯한 농산물 5개 품목과 공공서비스 분야인 와인터널이 2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사진)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곶감·포도·블루베리·아로니아·황금으뜸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영동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로하스인증 품목들은 영동군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개발 중인 농특산물과 공공시설물이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말한다.

한국표준협회(KSA)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 등에 로하스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하스인증은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들이 전국 최고의 품질과 깨끗함을 입증한 것”이라며 “영동군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농업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로하스인증’ 수여식은 오는 14일 영동곶감 개막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현재 영동지역에서는 13개 농가가 로하스인증 사용허가를 받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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