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8 충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민관 워크숍’에서 서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사회복지과 김정아 주무관이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예산집행, 서비스 품질 제고, 이용자 만족도 등의 지표를 평가했으며 서산시는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대상자에게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고 서비스 종류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복지사업이다.

서산시에서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5개 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해 올해 672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자체 발굴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에 힘쓰고,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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