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회 행정사무감사 중에 김태금 의원이 질의 하고 있다.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제246회 행정사무감사 제2차 정례회가 군정 수행 과정 중 도출된 문제점 지적과 정책대안 제시 등 예년대비 ‘효율적’이었다는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11월 27일~12월 5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무엇보다도 초선의원 7명의 맹활약과 경험 많은 다선의원들의 풍부한 의정 활동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의원들은 군정 수행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날선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예년과 비교해 향상된 행정사무감사로 발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9일 간 열린 행정사무감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정책수립 과정에서의 충분한 사전검토 및 주민참여 △보조금 지원사업 지도감독 △예산운영 현황 △민간위탁사무 및 용역 현황 △각종 행사 △부서별 세부 추진사업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예산군의회는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연수를 실시하여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사례 교육을 듣고, 현장답사를 하는 등 이번 행감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김만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며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군민으로부터 한층 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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