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공경운동을 바탕으로 내년도 비전 공유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충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13일 시청 탄금홀에서 열렸다.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충주지역 남녀새마을지도자와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노고를 위로했다.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에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 특강과 전국우수마을공동체 활동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호암세영더조은아파트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을공동체’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태관 직장새마을운동 충주시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올 한 해 새마을운동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67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 한알건축과 롯데주류, 유한킴벌리, KDB산업은행, 서울더블유치과병원, 법현농장 등 충주지역 기업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시 새마을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평화·공경을 바탕으로 시민화합 구심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