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식품접객업소 중 지위승계업소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위생감시원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관계법령 미숙지 및 전업주의 불법영업형태 승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업주 스스로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발보다는 지도위주로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식품접객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선진음식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신뢰 받는 위생행정과 안전한 식품위생관리로 시민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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