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 영동군 이수초등학교(교장 장시은) 연극동아리가 13일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공연을 실시했다.

5, 6학년 11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이수초 연극동아리는 이날 ‘학교폭력 이제는 그만’을 제제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각색하고 무대를 구성하는 등 6개월의 준비 기간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공연에 참가한 김경민(6학년) 학생은 “연극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달았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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