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천년애홍삼 김태석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증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두유 729상자와 홍삼캔디 100상자를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의 ㈜천년애홍삼(대표이사 김태석)은 1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두유 729상자와 홍삼캔디 100상자(총 8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지역과 회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열 군수는 “우리 군이 인삼으로 유명한데 이곳에 홍삼캔디를 제조하는 공장을 설립했다고 하니 기대된다”며 “힘겹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듯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천년애홍삼은 최근 증평읍 미암리에서 홍삼을 원료로 한 캔디와 젤리, 크런치,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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