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 대중교통과 소속 황현종 주무관(42)이 아산시 공무원 최초로 교통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황 주무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8년 정기 기술사 116회 시험’에서 지난 7일 최종합격 통지을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교통기술사는 교통분야 종사자가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교통공학, 교통계획, 교통안전, 첨단교통체계 등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2008년부터 아산시 교통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황 주무관은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분공영제 도입, 지자체 간 시내버스 공동사업구역 지정 협약 등 주목할 만한 교통정책을 시행하였고 아산시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통행정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황 주무관은 “자격 취득을 계기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아산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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