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생활개선회 활성화 시범사업을 처음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상품으로 개발.판매할 수 있도록 북이면생활개선회와 문의면생활개선회, 남일면생활개선회, 강서1동생활개선회에 각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북이면생활개선회는 지역 쌀을 활용한 강정 등을 문의면생활개선회는 지역에서 생산 된 표고버섯과 사과, 마늘 등을 활용한 사과청·마늘청 만들기 교육을 추진했다.

또 남일면생활개선회는 꽃차 만들기, 강서1동생활개선회는 고구마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발전과 농촌여성들의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4곳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