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가 충남도의 2018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율 및 증감율, 결손실적, 번호판 영치율, 공매실적 등 세부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84.31점을 획득해 충남도내 시 권역 중 2위를 달성했다.

시는 매주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 영치, 상습 체납자 대상 부동산 공매, 500만원 이하 읍면동장 책임 징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신재규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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