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스공사.전기공사 안전나눔 맞손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은 사회복지시설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나눔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김홍장 당진시장, 김유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본부장, 조성만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지사장은 12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와 전기공사는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3년 간 당진 지역 공동생활 가정과 그룹홈 등 저소득 취약가정에 대해 안전설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양 공사는 지원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설비에 대한 정기점검과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며 시는 협약에 따라 행정력을 집중 지역 내의 안전분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과 가정을 발굴 가스공사와 전기공사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과 재난 취약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복구와 대비 태세를 갖추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지역과 가정에 안전설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전 불감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협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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