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권 획득

청양군청 복싱팀이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선수를 배출 했다. 박진훈선수 경기모습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청 복싱팀이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선수를 배출 했다.

복싱팀 창단 28년차인 군은 지난 4일~ 10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72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2020도쿄올림픽예선 파견 국가대표 3차 선발대회에서 내년 1월 1일 청양군청 입단 예정인 박진훈(서원대 4, –75kg) 선수가 우승함으로서 최종선발전의 티켓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진훈 선수는 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정주홍 선수를 5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해 2020년 1~2월경 개최될 도쿄올림픽 최종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국가대표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청양군청 복싱팀은 2020도쿄올림픽예선 파견 국가대표선수 3차 선발대회에 3체급에 출전해 안성호(라이트플라이급, -51kg) 선수와 이푸름(라이트웰터급, -69kg)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청양군청 복싱팀(정수연 감독)은 1991년 창단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실업팀으로 올해 전국실업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따내 는 등 막강한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청양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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