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연풍면 이화여대 고사리 수련원에서 민원지적과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 까지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과 함께 고충민원 증가로 누적된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리적 안정을 통해 친절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스트레스 자가진단 후 스트레스 극복법으로 와인을 통해 배우는 매너&소통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연과 함께하는 숲 힐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표 민원지적과장은 “민원지적과 공무원은 군민과 가장 가까이서 일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복잡 다양해진 민원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인 자세의 업무태도와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더욱 질 높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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