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상 수상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주)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천안종합터미널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우수터미널에 선정됐다.

아리리오는 지난 14일 서울시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우수터미널' 시상식에서 우수터미널로 뽑혀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천안종합터미널은 세계적인 미술작품 등을 설치한 조각공원을 설치해 지역 명소로 만들고, 통합전산망 구축과 무인발권기 도입, 임산부 및 아이동반고객, 장애고객 전용창구 운영 등 대중교통 이용 고객 편의 및 교통약자 서비스 확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토부가 주관하는 전자승차권, 왕복발권 서비스 시행노선 확대 등 대국민서비스를 적극 시행한 공로다. 아울러 무각본 소방훈련 등 비상상황별 교육훈련 정기적 시행 및 개인별 위기상황 매뉴얼북 배포, 별도의 안전관리 조직 등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문수 대표는 "우수터미널 선정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의 편리함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도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종합터미널은 1일 유동인구 3만여명으로, 전국 108개 도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핵심 교통허브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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