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지난 229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충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불합리한 조례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230회 정례회에서 활동계획서를 채택한 뒤 시민 불편과 유명무실 조례, 상위법령 제·개정으로 인용 조문이 상이한 조례 등의 정비에 나서게 된다.

또한 불필요한 부담 또는 규제가 되는 조례 등을 상세히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실 있는 조례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존 방식을 탈피해 집행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광범위한 주민 의견까지 수렴해 반영하게 된다.

권정희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활동은 근본에 충실한 8대 시의회 의정 핵심”이라며 “시민복리증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례 정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