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우석대 153학군단이 국방부 2018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국방부는 전국 117개 학군단 설치대학을 대상으로 △제도 발전 및 우수인력 육성 △교육 시설 지원 △교육 활동 지원 등 학군단 운영에 대해 평가를 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석대 153학군단은 효율적인 후보생 관리와 교육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우석대 153학군단은 1984년 3월 개설 이래 현재까지 827여 명의 학군사관후보생을 배출했다. △2016년 교육사 최우수 학군단 표창 수상 △2015년 학군교 종합우수 학군단 선정 △2015년 동계 입영 훈련 우수학군단 선정 등 정예 장교 양성 요람으로서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밖에도 후보생의 국가관, 안보관, 역사관 함양을 위한 해외 안보 견학과 군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석현(사진) 학군단장은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이번과 같은 좋은 결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군단은 기본과 기초에 충실하고 학업에 정진하면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는 한편, 최정예 초급지휘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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