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334억원 투입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2% 향상 추진키로 했다.

올 말 상수도 보급률이 최소 89.5%에 도달, 오는 2022년 말까지는 상수도 보급률 9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군은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국비사업에 오는 2021년까지 334억을 투입해 군내 상수도 본관(대구경)을 매설하고, 매년 약 20억의 군비를 확보해 관내 5~6개 마을에 급수관로(소구경)를 매설하여 상수도 보급률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급률 외에도 깨끗한 먹는 물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상수도 유지관리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오는 2022년까지 257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한 수도시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수율을 낮추어 물 절약 등 가뭄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물 부족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군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물 절약 습관의 생활화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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