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관내 50~65세 남성 1인가구 전수조사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전의면행정복지센터(면장 허성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5060 혼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전의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장, 지역 주민 등을 활용해 관내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만 50세 이상 만 65세 이하 남성 1인가구 289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집중조사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생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위기상황이 있는 가구는 공적급여를 우선 연결하고,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거나, 지역주민과 1대1 연결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둥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성무 전의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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