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중이 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태국 사이남픙학교 교장과 관계자, 학생 6명을 초청하여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태국 사이남픙학교 학생들이 아름중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 아름중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태국 사이남픙학교 교장과 관계자, 학생 6명을 초청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2일에는 한국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간식인 떡볶이와 김밥을 직접 만들며 한국과 태국 청소년들 상호간에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완성된 요리를 양국의 선생님들께 대접하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다.

홈스테이에 참여한 노지윤 학생은 “태국친구들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고, 다음에 태국에 방문하게 되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김성미 교장은 “이번 양국의 학교간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와 외국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학생들이 세계인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길러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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