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14일 308회 정례회를 열고 ‘충청남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운영 관리 조례안(원안)’ 등 47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운영위(2건), 행자위(10건), 문복위 (6건), 농경환위(4건), 안건해소위(4건), 교육위(11건), 예결위(7건), 결의안(1건),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2018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선 7기 양승조 도정과 김지철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 추진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도의회는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심의를 벌였다. 도 본청과 교육청 예산 총 9조 2260억 원(도정 6조2694억원.교육청 3조4516억원)을 심의 한 결과, 각각 199억 9600만원, 157만원을 삭감했다.

유병국 의장은 “민주주의의 꽃인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220만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주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선진 지방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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