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지구의벗 세종환경운동연합은 17일‘환경 음악회’ <자작나무가 들려주는 겨울이야기>를 아름동 복컴 강당에서 개최했다.

음악회에 앞서 1부 생명의 밤 행사에서는 올 한해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실천으로 귀감이 된 행정, 교육, 시민운동 분야의 개인 및 단체에게 ‘2018 녹색환경인상’ 시상 했다.

시상자로는 신용선 세종시청 도시청결과 팀장(녹색공무원상/ 1회용 플라스틱 저감 활동), 황성아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소장(녹색교육상/미래세대들에 환경감수성을 높이는 생태환경교육 선도), 1200원의 행복여행(녹색시민상/ 저탄소 대중교통 이용 세종지역 답사 진행), 세종 미대촉‘미세먼지 대책카페 -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녹색시민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과 성과가 큼)이다.

또한, 환경운동의 30년을 되돌아보고 생활환경운동과 생태대안운동을 중심으로한 ‘환경운동연합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들이 보내온 편지를 소개했다.

음악회에는 국내 유명 성악가들로 구성된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의 멋진 하모니 공연과 플라스틱 제로와 자연 보호의 내용을 담은 ‘환경 샌드아트’ 등이 진행됐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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