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 퀴즈와 퍼즐게임 인기...외국인 이용 스마트폰 대여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구축한 사이버스마트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은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박물관 소장자료 DB 구축,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네트워크․서버 전산장비 설치,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 개발, 홈페이지 개편 등을 추진했다.

DB구축 사업은 박물관 소장유물 중 인쇄본 고서와 금속활자 복원인판, 목판 등 약 30만면의 고화질 이미지를 홈페이지와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은 관람안내와 전시해설 서비스, AR 및 영상콘텐츠를 비롯 영어 등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의 금속활자 OX 퀴즈와 퍼즐게임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OX 퀴즈와 퍼즐게임은 퀴즈와 퍼즐 등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박물관은 향후 외국인 관람객의 어플리케이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현재 51개의 소장유물을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 내용을 1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영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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