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9대 회장으로 ㈜우정크리닝 정윤숙(62·사진)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여경협은 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도 1차 임시총회 열어 정 대표이사의 회장 추대 안건을 논의했다. 총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대의원은 만장일치로 회장 추대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 대표는 2019년 1월 1일부터 3년 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그는 "여성기업이 한국경제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답을 찾는 협회장이 될 것"이라며 "2019년 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1990년 7월 국내 세탁업 최초 벤처기업인 ㈜우정크리닝을 창업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1, 2대 지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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